리리뷰#3. 기업가정신이란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를 극복하는 열정이다.

이 글은 아래 비즈니스리뷰를 리뷰한 리-리뷰입니다.
HBR, JanFeb24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기업에는 무엇이 있는가
The Theory of the Business(HBR, SepOct94)

-Peter F.Drucker

본 리뷰를 읽으며 나의 대학원 면접 때가 생각났다.

“entrepreneurship, 기업가정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나는 당당히 “기업인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윤리의식입니다.” 라 대답했고,
면접관이었던 교수님은 “그게 아니라…. 아닙니다.”라 말씀하시며 허허허 웃으셨었다.

화학을 전공하며, 물질과 화학 관련 분야를 살짝 이해하고 공학적 계산이나 할 줄 알았던
나는 대학원을 입학하고도 한참은 ‘나의 대답이 이상했구나.’라는 느낌만 있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차차 그 웃음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을 땐,
반드시 졸업 전에 기업가정신을 제대로 알고 나만의 기업가정신을 정의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시간이 흘러 졸업은 찾아왔고, 교수님과 면담하며 나는 면접 때보다 더 당당히 외쳤다.

“교수님, 제게 기업가정신이란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를 극복하는 열정입니다!”

그러자 교수님은 그때와는 또 다른 의미로 허허허 웃으셨다.

경영기법의 대부분은 아웃소싱과 리엔지니어링을 제외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방법론이다.
경영에서 점점 더 중요한 도전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바로 ‘무엇을 할 것인가’의 문제다.
특히 오랜 기간 성공을 누려왔던 대기업의 경우 더욱 그렇다.
조직을 설립할 때 그 기반이 되고 운영의 기준이 됐던 일련의 전제들이 현실에 더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일련의 전제들은 조직의 행동(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는 기준)과
조직이 무엇을 ‘의미 있는 결과’로 여길 것인지를 좌우한다.
시장에 관한 것이자 고객과 경쟁자, 그들의 가치와 행동을 알아내는 것과 관련이 있다.
기술과 그 역학, 기업의 강점과 약점에도 관련이 있으며 기업이 무엇으로 돈을 버는 지에도 연관된다.
피터 드러커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일련의 전제들을 기업이론이라 명명했다.

그리고 IBM과 GM의 사례를 들며 기업이론이 무용해지는 이유는 ‘현실은 변했는데 기업이론이 거기에 맞춰 변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말한다.

기업이론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때 조직들은 언제나 방어적인 첫 반응을 보이고, 임시방편으로 문제를 우선 봉합하려 한다.
그러나 기업이론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첫 번째 징조가 나타났을 때 바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이에 위기가 닥치기 전, 조직은 기업이론을 관찰하고 검증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기업이론은 사회, 시장, 고객, 기술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들에 대한 하나의 가설일 뿐,
그 자체를 계속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내포하고 있어야 한다.

도전 by chatGPT4.0

기업가정신으로 변화와 도전에 두려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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